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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차 충북청 최종합격 정*태: 안녕하십니까?이번 22년 1차 순경 공채(남자) 충북청 최종합격한 정윤태입니다.총 수험기간(필기+체력+면접)은 약 1년 5개월 정도 되는 듯합니다. 제 최종합격 후기를 통해 빠른 합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합격후기를 남겨봅니다..

2021년 1차 서울청 최종합격 손*영: 응시직렬 : 일반순경응시지역 : 서울수험기간 : 9개월 필기시험 합격 점수 : 영어 60 / 한국사 85 / 형법 90 / 형사소송법 90 / 경찰학개론 85 (총점 410)1. 경찰공무원 시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시기까지 학업에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고등..

2021년 1차 경남청 최종합격 박*훈: 응시직렬 : 일반순경응시지역 : 경남수험기간 : 3년 필기시험 합격 점수 : 영어 70 / 한국사 95 / 형법 100 / 형사소송법 95 / 경찰학개론 85 (총점 445)1. 경찰공무원 시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대학교 4학년, 졸업시즌 때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 라이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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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6년 1차 합격수기 -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시험
번호 : 0 ｜ 작성자 : 남부경찰 ｜ 조회 : 13794 ｜ 작성일 : 2016/06/28 14:30:17
안녕하십니까? 16년 1차 여경 공채에 최종합격한 정O지입니다. 저는 12년 9월부터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시험에서 합격하였기에 제게는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약 3년 6개월의 수험생활을 끝내고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고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한국사(95점) 수업을 들으면서도 흐름을 이해하기만 하고 암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출문제집을 풀면서도 틀리는 부분은 계속 틀리게 되었습니다. 필기노트에 포인트가 되는 부분과 오답부분을 적어두고 반복해서 암기하려 노력했습니다. 기본서에 대한 중요성을 놓쳤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두꺼운 책을 전부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시험이 마지막이었기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달 남았던 시점에서 필기노트와 병행하여 기본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이 걸렸지만, 점점 시간이 줄어들었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1일 1회독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여경은 공통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엽적인 부분보다는 강조해주시는 부분,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실수 없이 득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80점) 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가 부족하다보니 영어 점수는 45~60점에서 맴돌았습니다. 영어스터디를 하면서 부족한 단어를 채웠고, 시간을 정하고 외우기보다는 틈새시간을 이용했습니다. 하루에 개수를 정해놓고,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며 익숙해지도록 암기하였습니다. (등원 시 1번, 수업 전 1번, 아침 1번, 점심 1번, 저녁 1번, 하원 시 1번 이런 식으로) 문법은 기본강의를 들으며 필기해두었던 노트를 참고하여 시험 전 날까지 활용했습니다. 영어점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다른 분 후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형법(100점) 이번시험에서는 마스터플랜 1~3R 자료만 활용했습니다. 수업 전, 나가는 진도범위까지 문제를 풀고 모르는 지문의 번호에는 형광펜으로 동그라미 쳐두었습니다. 그런 뒤에 수업을 들으며 그 부분에 대한 이해를 하고 필기를 해두었습니다. 복습 시에는 형광펜 친 지문들을 위주로 반복해서 눈에 익혔습니다. 매주 주말을 이용해서 형광펜 친 지문들을 누적 복습했습니다. -형소법(100점) 은근히 암기 부분과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형법과 마찬가지로 형광펜을 이용하여 모르는 지문, 헷갈리는 지문 위주로 반복하였습니다. 쉽다고 생각하고 답을 금방 찍은 후 넘어가지만 채점 후에 아!! 이걸 틀리다니!!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던 과목입니다. 어떤 과목이라도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찰학(95점) 제가 이번에 합격 할 수 있게 도와준 효자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서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기본수업을 들으며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기본서에 있으면 연한 색연필로 그어둔 후, 그 부분을 위주로 정독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 무렵에는 1일 1회독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출문제집 지문마다 오답이 있는 부분을 기본서에 옳은 부분을 찾아가서 형광펜으로 그 부분에만 색칠해준 후 밑에 빨간 펜으로 오답을 적어 두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의 오답을 기본서에 옮겨두었기 때문에 기본서를 읽음으로 기출문제집도 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주 틀리는 문제는 사진촬영으로 남겨두고 핸드폰을 만지는 시간에 사진을 보았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첫 번째로 수험생활 동안 정말 좋았던 공부방법을 꼽자면 형광펜을 색깔별로 활용했었던 것입니다. 노랑-주황-파랑-초록-핑크 순으로 첫 회독 때 모르는 지문과 파이널 때 모르는 지문을 구분하였습니다. 색깔의 누적이 가장 많은 지문을 우선순위로 두어 노랑형광펜 하나만 있는 지문까지 누적복습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좋았던 것은 다이어리에 큰 틀을 잡아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봐야할 것, 한 달 안에 해야 할 것을 정리하고 그 계획에 맞춰 성취를 해나갔던 것입니다. 물론, 계획에 실패하는 날도 많았고 늦잠자서 계획을 미뤄야 하는 날도 잦았습니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미뤄져도 맞추기 위해 노력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좋았던 것은 스트레스를 푸는 것입니다. 저는 일요일을 이용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특히나 여경은 필기합격 후에도 실기에서 많이 뒤집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누가 붙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어서 크게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같이 스터디 하던 분들이 합격했단 소식을 듣게 되었고 최종합격한 후 인사를 하고 가는 그 모습에서 합격이란 단어가 제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자꾸만 떨어지는 제 자신이 보잘 것 없이 느껴지고, 응원해주는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부모님께 죄송했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는 분이 붙은 소식은 합격을 더 간절히 원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외쳤지만, 시험이 끝난 후에 제 자신을 뒤돌아보면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후회 없는 마지막 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이어리에 계획을 적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 붙을 거라 생각했는데 떨어졌었던 순간이 몇 번 왔습니다. 고민이었습니다. 내가 시험을 또 봐도 될까? 이정도 했는데 떨어지면 진짜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 울음도 잠시였습니다. 저보다 높은 점수는 많았습니다. 제 눈물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실수만 하지말자, 모르는 건 어쩔 수 없다, 남들도 다 아는 건 아닐 거야. 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준비하니 마킹하는 손 떨림은 막을 수 없지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 줄일 수 있었습니다. 체력은 미리 대비하시라고 적극 추천합니다. 단기간에 준비할 시 부상위험이 큽니다. 여경 치열합니다. 누가 붙을지는 최종합격 날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간절하게, 후회 없이 힘내십시오! 마지막으로, 제가 합격이라는 간절함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던 남부 교수님, 차장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에게 응원과 축하를 해주신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목 : 16년 1차 합격수기 -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시험

번호 : 0 ｜ 작성자 : 남부경찰 ｜ 조회 : 13794 ｜ 작성일 : 2016/06/28 14:30:17

안녕하십니까?
16년 1차 여경 공채에 최종합격한 정O지입니다.
저는 12년 9월부터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시험에서 합격하였기에 제게는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약 3년 6개월의 수험생활을 끝내고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고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한국사(95점)
수업을 들으면서도 흐름을 이해하기만 하고 암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출문제집을 풀면서도 틀리는 부분은 계속 틀리게 되었습니다. 필기노트에 포인트가 되는 부분과 오답부분을 적어두고 반복해서 암기하려 노력했습니다. 기본서에 대한 중요성을 놓쳤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두꺼운 책을 전부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시험이 마지막이었기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달 남았던 시점에서 필기노트와 병행하여 기본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이 걸렸지만, 점점 시간이 줄어들었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1일 1회독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여경은 공통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엽적인 부분보다는 강조해주시는 부분,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실수 없이 득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80점)
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가 부족하다보니 영어 점수는 45~60점에서 맴돌았습니다. 영어스터디를 하면서 부족한 단어를 채웠고, 시간을 정하고 외우기보다는 틈새시간을 이용했습니다.
하루에 개수를 정해놓고,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며 익숙해지도록 암기하였습니다.
(등원 시 1번, 수업 전 1번, 아침 1번, 점심 1번, 저녁 1번, 하원 시 1번 이런 식으로)
문법은 기본강의를 들으며 필기해두었던 노트를 참고하여 시험 전 날까지 활용했습니다. 영어점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다른 분 후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형법(100점)
이번시험에서는 마스터플랜 1~3R 자료만 활용했습니다.
수업 전, 나가는 진도범위까지 문제를 풀고 모르는 지문의 번호에는 형광펜으로 동그라미 쳐두었습니다.
그런 뒤에 수업을 들으며 그 부분에 대한 이해를 하고 필기를 해두었습니다. 복습 시에는 형광펜 친 지문들을 위주로 반복해서 눈에 익혔습니다. 매주 주말을 이용해서 형광펜 친 지문들을 누적 복습했습니다.

-형소법(100점)
은근히 암기 부분과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형법과 마찬가지로 형광펜을 이용하여 모르는 지문, 헷갈리는 지문 위주로 반복하였습니다.
쉽다고 생각하고 답을 금방 찍은 후 넘어가지만 채점 후에 아!! 이걸 틀리다니!!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던 과목입니다. 어떤 과목이라도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찰학(95점)
제가 이번에 합격 할 수 있게 도와준 효자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서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기본수업을 들으며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기본서에 있으면 연한 색연필로 그어둔 후, 그 부분을 위주로 정독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 무렵에는 1일 1회독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출문제집 지문마다 오답이 있는 부분을 기본서에 옳은 부분을 찾아가서 형광펜으로 그 부분에만 색칠해준 후 밑에 빨간 펜으로 오답을 적어 두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의 오답을 기본서에 옮겨두었기 때문에 기본서를 읽음으로 기출문제집도 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주 틀리는 문제는 사진촬영으로 남겨두고 핸드폰을 만지는 시간에 사진을 보았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후기를 마치며
첫 번째로 수험생활 동안 정말 좋았던 공부방법을 꼽자면 형광펜을 색깔별로 활용했었던 것입니다.
노랑-주황-파랑-초록-핑크 순으로 첫 회독 때 모르는 지문과 파이널 때 모르는 지문을 구분하였습니다.
색깔의 누적이 가장 많은 지문을 우선순위로 두어 노랑형광펜 하나만 있는 지문까지 누적복습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좋았던 것은 다이어리에 큰 틀을 잡아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봐야할 것, 한 달 안에 해야 할 것을 정리하고 그 계획에 맞춰 성취를 해나갔던 것입니다.
물론, 계획에 실패하는 날도 많았고 늦잠자서 계획을 미뤄야 하는 날도 잦았습니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미뤄져도 맞추기 위해 노력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좋았던 것은 스트레스를 푸는 것입니다.
저는 일요일을 이용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특히나 여경은 필기합격 후에도 실기에서 많이 뒤집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누가 붙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어서 크게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같이 스터디 하던 분들이 합격했단 소식을 듣게 되었고 최종합격한 후 인사를 하고 가는 그 모습에서 합격이란 단어가 제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자꾸만 떨어지는 제 자신이 보잘 것 없이 느껴지고, 응원해주는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부모님께 죄송했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는 분이 붙은 소식은 합격을 더 간절히 원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외쳤지만, 시험이 끝난 후에 제 자신을 뒤돌아보면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후회 없는 마지막 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이어리에 계획을 적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 붙을 거라 생각했는데 떨어졌었던 순간이 몇 번 왔습니다.
고민이었습니다. 내가 시험을 또 봐도 될까? 이정도 했는데 떨어지면 진짜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 울음도 잠시였습니다. 저보다 높은 점수는 많았습니다. 제 눈물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실수만 하지말자, 모르는 건 어쩔 수 없다, 남들도 다 아는 건 아닐 거야. 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준비하니
마킹하는 손 떨림은 막을 수 없지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 줄일 수 있었습니다.

체력은 미리 대비하시라고 적극 추천합니다. 단기간에 준비할 시 부상위험이 큽니다.
여경 치열합니다. 누가 붙을지는 최종합격 날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간절하게, 후회 없이 힘내십시오!
마지막으로, 제가 합격이라는 간절함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던 남부 교수님, 차장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에게 응원과 축하를 해주신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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